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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고 오빠 약혼식에 가던 소하은은 버스에서 무작정 자리를 양보하라는 꼰대 노부부를 만난다. 하지만 그날따라 몸이 많이 안 좋아서 거절했지만 결국 노인들의 횡포에 자리를 양보하기로 한다. 그 뒤에도 계속되는 실랑이로 노부부 아내가 머리를 다치고 급기야 노부부는 병원에 가야 한다며 버스를 돌리라고 요구한다. 버스 기사가 무리한 요구를 거절하자 노부부는 버스 핸들을 뺏는 소동을 벌이다가 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난다. 버스 승객들의 단체 비난을 받게 된 노부부는 전화로 딸 오서연을 부른다. 현장에 도착한 오서연은 소하은을 보자마자 자기 약혼남을 꼬신 불륜녀라고 모함하는데... STORYMATRIX PTE.LTD
비극적인 교통사고로 사랑하는 남편 시숭명을 잃은 송람월. 그러나 그녀는 기억을 잃은 채, 아이를 품고 살아가야만 한다. 그리고 그녀를 돌보기 위해 나타난 한 남자, 시남주. 처음엔 단순한 책임감이었지만, 점점 깊어지는 시선, 멈출 수 없는 흔들림… 하지만 이들의 앞엔 가혹한 운명이 기다리고 있다. 가족들의 반대, 숨겨진 음모, 납치, 그리고 아이를 잃을지도 모르는 위기까지, 서로를 지키려는 두 사람에게 가혹한 시련이 계속된다. 잊어야 할 사랑과 멈출 수 없는 감정 사이, 운명을 거스른 금지된 사랑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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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나는 5년 전 혼전 임신으로 재벌 부씨 가문 며느리가 된다. 그녀의 남편 부인성은 밖에서 바람피우기에 바빠 집에 잘 들어오지 않았지만, 그녀는 돈만 주면 된다고 생각하며 남편의 외도를 방임한다. 어느 날 부인성은 교통사고로 반신불수가 되고 급기야 파산까지 한다. 하지만 윤리나는 그런 남편 곁을 떠나지 않고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면서, 남편이 자존심을 버리고 다시 재벌 가문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 윤리나의 속내를 알게 된 부인성은 열심히 돈을 벌어 아내를 곁에 붙잡아 두려고 하는데, 두 사람이 재기하는 과정에서 알콩달콩 사랑의 기운이 시작된다. STORYMATRIX PTE.LTD
하룻밤 사이에 가족을 잃고, 목숨을 건 도망길에 오른 고백초와 언니 고지유. 그 과정에서 고백초는 우연히 거지 송연성의 운명을 바꾸게 되지만, 정작 자신은 처절한 불행에 빠지고 만다. 그리고 기적처럼 죽음 끝에서 다시 눈을 뜬 순간, 고백초는 복수를 결심하고 청방 두목 두연생에게 접근한다. 한편, 언니 고지유 역시 자신의 목표를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며 송연성과 얽히게 되는데... 얽히고설킨 네 사람의 관계, 항구 협력과 식량 자원을 둘러싼 치열한 쟁탈전.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복수를 이루기 위해, 두 자매는 어떻게 이 치명적인 게임을 승리로 이끌 것인가?
조증으로 인해 선수 생활을 접은 복싱킹 임양. 그는 임신한 아내 서몽과 함께 고향으로 향했지만, 그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기차역에서 철없는 아이가 거칠게 밀치며 시비를 걸었고, 그들의 부모는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막말을 퍼부었다. 그러다 막무가내로 구는 그 가족이 또다시 서몽을 밀쳤고, 그녀는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다. 그 순간, 임양의 눈은 핏빛으로 물들었고 복싱킹이었던 그는 폭발 직전까지 치달았다. 걷잡을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지려는 그 순간, 오직 서몽만이 그의 이성을 되찾게 할 수 있었다.
젊은 시절, 지화문과 주수영은 운명처럼 사랑에 빠졌고, 사랑의 결실로 딸까지 얻었다. 하지만 금지된 사랑이라는 이유로 이별을 강요당했고, 주수영은 지화문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북쪽으로 떠났다. 20년 후, 지화문은 화국 최고의 투자회사 대표가 되었지만, 여전히 그녀를 찾고 있었다. 한편, 약속했던 옛집으로 돌아온 주수영은 사촌의 농간으로 집을 빼앗길 위기에 처하고, 딸마저 실종된 상태였다. 헤어진 연인, 사라진 가족, 지나간 세월. 모든 것이 변했지만, 단 하나 변하지 않은 것은 서로를 향한 마음. 과연 그들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